진주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연구단체인 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도명환)에서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84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펼쳐지는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앞 야외공연장에서 회원 81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이름표 달아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제84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부모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많은 인파가 운집함으로써 혹시 생길지도 모를 미아발생을 예방하고 급수봉사, 행사장 안내 등의 참봉사를 통해 실천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고자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를 위해 사랑의 이름표 1,000개, 풍선 및 사탕 각 2,000개를 자체예산으로 준비하여 행동으로 참봉사를 실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질서유지, 행사장 안내도우미역할 수행 등 오전내내 힘들고 어려운 일이였지만 새싹들과 밝고 맑은 세상을 함께 하면서 무한한 꿈과 이상을 품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게 함으로써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한편 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매년 어린이날에 「사랑의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아예방를 통한 사랑과 꿈이 가뜩한 어린이날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