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여는멋진여성진주시지회, 제6회 기념행사 개최 -
내일을여는멋진여성진주시지회(회장 유순자)에서는 23일 오후 2시 진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주시 장애여성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멋진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진주시 후원으로 장애여성들이 문화적 주체로서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가진 여성임을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여 비장애인과의 화합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되었다.
기념식에서 여성장애인 강미옥씨가 여성장애인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딛고 당당한 사회적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자립생활 권리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시상식에서는 멋진여성진주지회 정희선 씨가 모범 장애인으로 선정되어 진주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진주시의회 의장상에는 멋진여성 진주시지회 사무국장 오영은씨, 김재경 국회의원상에는 멋진여성 자원봉사자 권이정씨와 멋진여성 좌식배구단 교실 감독 홍종길씨가 수상하였고, 박대출 국회의원상에는 멋진여성 회원 곽종순씨, 멋진여성 좌식배구단 동호회 감독 이문희씨, 진주보건대학교 교수 문수열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그리고 멋진여성상에는 멋진여성 회원 정정연씨가, 내일을여는 멋진여성 허혜숙 중앙회장 공로상에는 진주시 사회복지과 노민섭과장과 멋진여성 감사 하계근씨가 수상하였고, 멋진여성 경남협회장상에는 멋진여성회원 강수정씨, 자원봉사자 최진곤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중원종합건설 후원으로 장학금을 2명에게 각 20만원씩, 난방비를 6명에게 각 10만원씩을 지원하였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멋진여성진주지회의 사업 성과물로 악기합주공연, 합창 등 발표공연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짚․풀․솟대․손뜨개 공예작품 전시와 체험행사가 1층 입구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진주시장을 대신해 진현철 복지문화국장은 축사에서 “장애여성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의 어려움으로 사회참여에 많은 제약을 갖고 있는데,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이 장애여성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 서 온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진주시 1만8천여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사회복지과 (☎749-8496)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