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설ㆍ추석 명절 위문금 지급, 출산장려시책 확대 등 -
진주시는 편안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 분야의 시책과 제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 이번 설부터 진주시에 거주하는 3,800여명의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설ㆍ추석 명절 위문금을 각각 2만원씩 연간 4만원을 지급한다.
금년도 국가유공자 위문예산을 지난해 2천만원에서 1억 5,20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지난해까지 일부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하던 각각 2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이번 설부터 진주시에 거주하는 전체 국가유공자로 확대하여 지급한다.
▲ 타인을 위해 희생한 의로운 시민에 대해 예우와 지원책을 마련하여위로금 및 위문금을 지급한다.
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고자 의로운 행위를 한 사람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경우에는 심의를 거쳐 사망자에 대해서는 2천만원 범위 이내, 부상자는 부상정도별로 100~700만원 범위 이내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의로운 시민 증서를 수여하며, 설ㆍ추석 명절에는 1인당 각각 20만원씩 연간 4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한다.
▲ 보육정보센터가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기능이 강화되고하대동 소재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3월 하순경에 개관하여 운영한다.
진주시 보육정보센터가 한층 더 강화 된 기능으로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보육지원 사업에 일시 보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체험·놀이공간 제공, 부모 상담 등 가정양육 지원기능을 추가해 운영된다.
진주시는 국·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5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한국폴리텍 대학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하였는데 3월 하순경에 장난감은행 강화 등 육아지원 기능을 대폭 확대해 개관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장난감은행은 무지개동산, 진주시청에 이어 3개소로 늘어나며, 6월에 충무공동주민센터 내 장난감은행이 개소되면 모두 4개소가 운영된다.
▲ 셋째아이 이상 출생아 건강보장 보험료 지원을 보험가입과 건강관리비 중에서 부모가 선택할 수 있다.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09년부터 지원해 온 건강보장보험료를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건강보장보험료와 건강관리비 중 부모가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선택 시 매월 1인당 3만원이하, 5년 납입 10년 보장 상품으로 지원받고, 건강관리비를 선택할 시 월 3만원을 5년동안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가 확대된다.
작년까지는 아이갖기를 간절히 바라는 난임부부가 인공수정 시술 시 3회까지, 체외시술을 할 경우 4회에 각 180만원 이내 시술비를 지원받았다.
2014년부터는 인공수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3회까지 50만원을 지원받고,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로 지원 횟수가 확대된다. 다만 동결배아 미발생시 신선배아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신선배아의 경우 회당 180만원까지, 동결배아일 경우 회당 60만원까지 지원된다.
▲ 장애인연금 급여 대상자가 확대되고, 선정기준액 상향 및 장애인연금액이 인상된다.
금년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이 장애인 단독가구 68만원, 부부가구 108만8천원으로, 근로소득공제액이 48만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만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 중 소득하위 63%에서 70%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7월부터 장애인 연금 급여가 월 9만6,800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생활지원과(☎749-8461)
(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