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세상 중앙동협의회(회장 차차석)는 1월 27일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대길16번길(장대동) 정○○(여, 71세)씨 외 독거노인 19명을 대상으로 미용 및 목욕봉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복지서비스 제공은 옥봉동 소재 설미용실(대표 김덕순)과 장수목욕탕(대표 손점도)에서 장소와 재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좋은 세상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원봉사자 한 명과 어르신 한분씩 각각 짝을 이뤄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덕순 회원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와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들을 찾아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의 새로운 복지모델로 2012년 1월 출범하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공공예산 투입없이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수요를 해결하고 있는 시민주도형 복지네트워크이다.
중앙동 주민센터(☎749-4085)
(주무 박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