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자립지원 직업상담사가 함께 합니다 -
진주시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저소득층의 자립과 빈곤탈출을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등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2011년부터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애로 요인을 상담해 개인별 욕구와 능력, 조건 등에 맞춰 대상자별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심층면접을 거쳐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상담을 수행, 상담결과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와『희망리본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자립지원 상담을 한 대상자 683명 중 169명이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했고 42명은 희망리본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2012년에는 13명이 취업에 성공, 2013년에는 30명으로 두 배 이상 늘어 취업률이 3% 증가세를 보였다.
출산 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았던 미혼모인 기초생활수급자 B씨(23세)는 자립지원 직업상담사가 안내해 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했다. 직업훈련에 열심히 참여해 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 후 탈수급에 성공, 지금은 엄마로 희망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참가비와 훈련비, 교통비 등을 지급하면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장 적응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을 촉진시키고 있다.
희망리본사업은 취업을 위한 지원금 및 취업후 적응기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18세부터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최저생계비 150% 이하 가구 구성원, 취업 취약계층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가구는 상당수가 수급 중단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에 대해 망설이고 있지만 취업능력이나 의욕이 있는 수급자는 직업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의 길을 모색한다면 자립이 가능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꿈을 만들어가고 탈빈곤이 가능하도록 직업상담사와 부담 없이 취업상담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복지원과(749-8561)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지원과(☎749-8558)
(과장 최창섭 희망복지지원담당 박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