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점 소독기 가동 및 오리 농가 출입 통제 간판 설치 점검 등 -
이창희 진주시장은 설 연휴기간에 앞서 지난 1월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서 거점 소독설치통제소인 서진주 IC를 직접 방문, 소독 현장을 점검하면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진주시 관내에 유입되어 축산농가 등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는 동시에 겨울 한파에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최근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 조짐에 따라, 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방역 예비비를 지원하여 거점 소독통제소의 원활한 운영과 축산 농가 소독약품 지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홍보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여 진주역,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에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여 진주시를 방문하는 귀성객에 대해서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홍보와 더불어 소독실시를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28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서 도에서 고시한 “가금류 임상검사 의무화 및 가금류 이동승인서 휴대명령” 규정에 있는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가금류를 이동할 때 시 또는 축산진흥연구소에 신고하고 가축방역관의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시 이동승인서를 받아 이동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만약 이동 승인서 없이 가금류를 이동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진주시는 전남, 전북, 충남 등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 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축산농가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농축산과(☎749-5525)
(과장 한태영 가축위생담당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