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패턴 정착을 위해 11일 오후 “대안동 차없는 거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주)지에스이 회사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65$로 사상 초강세 행진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고유가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에 따라 급등하는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인 충격을 완화하고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 동참을 촉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신고유가 시대”라는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름길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임을 감안하여 “에너지 절약 범시민 실천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시민들에게 전등하나끄기 에서부터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시민중심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점차 에너지 절약 체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여 신고유가 시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