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다 2억9000만원 증가한 41억원 투입 -진주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4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금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부터 만 65세이상 근로가 가능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지난 2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혹서기를 제외하고 연말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취업에 대한 노인들의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스쿨존교통지원사업, 초등학교급식도우미사업, 할머니보육교사파견사업, 공동작업장운영, 영농사업단 운영 등 18개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9개월로 참여인원은 전년도 보다 183명이 늘어난 2,174명이 참여하게 되고 사업비는 2억9000만원이 증가한 41억여원이 투입되어 일자리전담기관인 진주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지원창출지원센터, 대한노인회진주지회, 진주문화원에서 수행하게 되며, 참여하는 노인에게는 월 20만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월 40시간을 일하게 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과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과(☎749-8491)(과장 노민섭, 노인복지담당 하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