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120기동대견문신고제」시행, 각종 민원 사전 예방키로 -진주시는 시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실제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각종 예상 민원에 대해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를 신고 처리토록 하는「120기동대 견문신고제」를 적극 운영하기로 하고 우수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추진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견문신고제는 도로, 교통, 상․하수도, 녹지, 환경, 청소, 가로등, 체육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의 관리에 따르는 문제로 인하여 시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여 별도의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담당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실 120기동대팀에서 처리 가능한 것은 신속히 처리하고 자체 처리가 어려운 것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3년도 120기동대 견문신고제를 통해 278명의 시공무원이 참여하여 2,397건을 처리하였으며, 분야별로는 도로 1,306건, 교통 214건, 상ㆍ하수도 207건, 녹지 168건, 간판ㆍ현수막 74건, 환경ㆍ청소 61건, 기타 367건이다. 이 가운데 도로, 교통 분야가 전체의 63%를 차지해 생활불편사항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올해 연간 목표량(1인 2건이상)을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분기별 1회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견문신고 실적이 우수한 부서(읍․면 3개소, 동지역 3개소)에 대해 연말에 기관표창을 하고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하여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업무상 출장 등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발견시 이를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처리하는 제도인 120기동대 견문신고제 실시로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처리하여 행정력 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보고 올해도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시민소통담당관(☎749-2120)(담당관 김기홍 120기동대담당 조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