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평 일반산단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정으로 ‘진주는 겹경사’ -- 혁신도시 활성화 대책도 마련돼 지역 성장 거점화 기대 -진주시는 경남항공 국가산단이 밀양 나노,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함께 지역특화산단으로 정부로부터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월 12일(수)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 회의에서 중앙부처합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박근혜 대통령께 보고하고 국가특화산단 확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의지를 표명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미래 5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남도·사천시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쾌거를 이루게 되었으며, 항공산업 G7 도약을 위한 동북아 항공우주 생산거점 도시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정부의 경남항공 지역특화산단으로 선정되어 이 기쁨을 35만 진주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그동안 애타게 기다려 왔던 시민들의 숙원이 현실이 된데 대해 진주시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제는 연담도시권인 사천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발표에 춘천 후평일반산단과 함께 진주 상평일반산단도 노후산단 재생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로 등 기반시설 개선, 주거·상업기능 확충을 위한 재개발 등 국비 지원을 받아 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상평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경남항공 국가특화산단 및 상평 일반산단 노후산단 재생사업 선정으로 금형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성장동력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게 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하는 도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기업도시로 서부경남을 넘어 동남권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날로 시와 시민이 혼연일체된 합심된 역량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완료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이날 보고회에서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에 민간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클러스터 부지 분양가 인하, 클러스터 부지 일부를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화, 클러스터부지 소규모 공급화 및 특성화고, 산업진흥시설등도 입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으며 지역인재 채용 우대정책을 도입키로 해 혁신도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단조성지원과(☎749-5428)(과장 강홍기 산단조성담당 김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