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토매트, 복토용 상토, 육묘상자 처리용 농약 지원 -진주시는 올해도 안정적인 벼 재배면적 확보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농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사업은 진주시가 사업비의 80%, 지역농협에서 20%를 부담하여 진주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노동력 문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육묘용 농자재는 9,269농가, 재배면적 5,929ha가 대상이며 상토매트 1,610천매, 복토용 상토 120천포, 상자처리용 농약 89천봉이 지원된다. 육묘용 상토 매트 및 복토용 상토는 벼 육묘시 농가의 상토확보에 필요한 노동력을 덜어주고 상자처리용 농약은 이앙 당일의 처리를 통해 벼농사 초기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진주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7일 읍면동 및 지역농협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회관에서 협의회를 가졌으며 사업의 추진계획 설명과 함께 적기에 영농자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관련 담당기관 및 담당자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진주시는 고품질의 벼 생산을 위해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온새미로 농법 사업을 추진한다. 온새미로 농법은 자연에서 식물을 채취하여 탄화기에서 탄화시킨 탄화물을 작물에 되돌려 주는 농법으로 기능성 쌀인 오메가-3 쌀의 생산을 위해 90농가 120ha의 면적에 탄화물을 공급하여 시기별로 살포해서 오메가-3가 함유된 기능성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온새미로 농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 할 수 있는 기능성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년도 키다리병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올해는 종자소독시 물의 온도 30℃, 침종시의 지속적인 물갈이 실천을 통해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농 축 산 과 (☎749-5541)(과장 한태영 식량작물담당 이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