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대학교 유학생과 함께하는 진주문화 체험행사 열어 -진주시는 지난 21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국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내 고장 문화 바로 알고 알리기』 진주문화 체험 투어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터키, 몽골 등에서 진주로 유학 온 한국국제대학교 유학생 40명이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식물원과 산림박물관 관람과 팔찌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금산면 소재 청곡사를 방문해 국가지정 문화재인 청곡사영산회괘불도를 비롯 많은 유물과 유적을 답사하는 등 우수한 진주시의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된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촉석루와 논개의 충절이 서린 의암 등 진주성을 방문했다. 또한, 진주국립박물관에서 『진주대첩』3D 영화 관람, 활쏘기를 체험하고 진양호휴게전망대, 청동기문화박물관을 답사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참가한 유학생들은 시종일관 흥미를 갖고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평소 학업 때문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이국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 뜻 깊고 고국에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진주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고국으로 돌아가면 진주시의 해외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다음달 4일에는 경상대학교 29일에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주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문 화 관 광 과 (☎ 749-2052) (과장 박연출 관광진흥담당 정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