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물단의 열띤 경연으로 시민화합의 한마당 큰잔치 열려-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가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와 특설무대에서 31개 읍면동 풍물단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농악놀이의 저변 확대와 진주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퓨전타악, 품바공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함께 31개 읍면동에서 참가한 풍물단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풍물단원 중 A씨는 읍면동의 소규모 행사 때만 보던 풍물놀이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게 된 것에 대해 즐거워하며 앞으로 시민의 화합을 위해 읍면동풍물경연대회를 연례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읍면과 동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우수한 팀에 대하여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화합상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풍물 한마당 축제가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어 시민이 하나 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문화관광과(☎749-5109)(과장 박연출, 영상예술담당 박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