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 21개 여성단체가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력없는 진주 만들기를 위하여 매달 1회씩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연대하여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3월 24일 오후 4시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사랑회(회장 박금자), 여성의용소방대(회장 김현숙) 공동주관으로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가정폭력상담소,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폭력예방 플랭카드, 어깨띠와 각종 성폭력예방 홍보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없는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박금자 회장은 “과거에는 여성이 직장보다 가정생활을 강요받다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남녀평등으로 여성이 자기개발과 능력발휘로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이때 각종 폭력이라는 멍에로 가정, 이웃, 사회가 피폐되는 것을 바라만 볼 수 없어서 여성단체가 나섰다”며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환경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성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단체 8,700여명의 회원이 성폭력예방 캠페인, 사랑의김장대축제, 시의 각종행사와 축제 등에 주된 역할을 하는 단체이며, 또한 “아이로 미래로 여성단체” 운영으로 시의 출산장려 시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여성아동과(☎749-8521) (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