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27·28일 안문협 분과위 개최…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키로 -진주시가 현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과 직결되는 ‘안전한 진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정식 출범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진주시 협의회(이하 진주시 안문협)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분과별로 각 8명의 위원을 배치하여 9대 중점 추진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대책논의를 갖는다. 진주시 안문협은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면서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로 진주경찰서 등 안전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1월 발족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분과위원회에서는 실무를 책임질 분과별 위원장 및 총무 선출에 이어 ‘안전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란 비전 구현방안을 위하여 안전관리 대책 추진전략 및 핵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안전문화운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한 진주 만들기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과 해마다 우려되는 복합안전사고에 대비한 시민들의 대처방안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 점검할 수 있는 방침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진주시 안문협 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도모하고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문협은 이창희 진주시장과 김용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안전총괄과(☎749-5490)(과장 정종수 생활안전담당 이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