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014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만65세이상 인구수가 약45,000명(전체인구수의 13% 차지)으로 노인소비자의 규모가 커지고 구매력도 상승하였지만 소비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부족과 다양화된 시장구조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09년부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14년도 교육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 30회 5,000여명을 목표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 시설을 순회하면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첫 교육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유곡동 소재 영락노인대학에서 300여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주시는 YMCA, YWCA, 경남도 소비생활센터에서 오랫동안 소비자상담 실무경험과 전문교육을 받은 강사를 초빙하여 소비자의 권리, 기만상술의 유형 및 피해예방 요령 등 합리적인 소비행위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능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 역 경 제 과(☎749-5241)(과장 이정희 지역경제담당 조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