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비만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체중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해당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체중관리 교실은 남성동 종합사회복지관 내 보건소 교육실에서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주2회 운영하며, 30세 이상 55세까지 시민 중 비만율 20%이상인 자가 신청가능하고, 신청자 중 체지방 30%이상인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9일까지 진주시보건소(☎749-2451)를 방문 신청해야 하며,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일반 혈액검사 및 체지방측정, 위험요인별 측정표에 의한 생활습관을 평가하여 비만관리를 위한 저칼로리 요리실습, 수영과 헬스, 스트레스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여 체중을 조절하도록 한다.
교육첫날인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강식과 프로그램 소개, 비만관리의 필요성, 비만과 성인병과의 관계 등 이론 교육이 실시되며, 둘째 날 부터는 생활습관과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이론교육과 저칼로리 요리실습, 체중조절교실 등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7월 13일에는 계속적인 비만관리 및 추후관리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체중조절교육은 올해 제5기에 해당하며 지금까지 교육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성황리에 교육이 실시되어 오고 있고, 시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들의 체중관리를 위해 파악되어 있는 개인별 체질에 맞는 음식조절 및 생활속의 운동요법 등을 지도하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