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12일 항공산업 특화산단 발표 영향 -진주시가 사봉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가 조만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입주자격 완화와 입주 업종을 다양화하여 분양에 힘쓰고 있었으나 지난 3월 12일 항공산업 지역특화산단 발표이후 입주를 문의하는 기업이 쇄도하고 있어 1단계 70필지의 산업용지가 조만간 모두 분양될 것으로 보이는 등 추가 조성이 시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6월 분양을 시작한 후분양이 극히 저조하였으나 입주업종의 다양화와 시가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현재 30개 업체에서 52필지 분양신청을 하였으며, 나머지 필지들도 최근 항공산업 지역특화산단 발표 영향으로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내 양산, 창원, 김해지역과 부산의 주요 정보지인 벼룩시장, 교차로, 나눔터에 22회에 걸쳐 게재를 하였으며, 분양안내 홍보팸플릿 3,000부를 제작 도내 상공회의소 및 기업체등에 배부한 결과 최근 18개업체 34필지 130억원의 분양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 분양율도 70%를 넘어서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분양이 완료되어 용지가 모자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즐거운 비명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진주시 입장에서는 지방채가 줄어 듦으로써 지방재정 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진주시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하여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건축허가 등 민원의 원스톱 처리로 빠른 시일 내 입주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는 이미 분양이 모두 완료된 정촌일반산업단지와 더불어 향후 지역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부지역의 생산거점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주시는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트를 분양중에 있으며, 특히 경남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과 금형(뿌리)산업단지조성, 아파트형공장(지식산업센터) 조성 추진 등 산업의 집적화 및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GS칼텍스가 입주한 지수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실수요자형 산업단지 3개소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2016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단계적으로 완공되면 진주시는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산업집적에 따른 자립경제 기틀이 마련되어 인구 50만 규모의 자족도시로 명실상부한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산단조성지원과(☎749-3601)(과장 강홍기 행정지원담당 이병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