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자원봉사자 138명 저소득층 자녀위해 재능기부 봉사 -진주시는 2일 오후 7시 30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자원봉사자 138명에게 자원봉사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오는 7일부터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인성교육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저소득층 자녀학습지원은 생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들의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증진 및 성장시기에 필요한 인성교육이 필요하고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21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국립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학생 138명이 참여하였으며 24개의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가정에 배정되어 올해 12월까지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습과목을 재능기부하게 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매주 1회 1시간 매월 4시간이상 지역아동센터와 개별 가정에서 수학, 영어, 논술, 체육,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과 인성교육을 가르치고, 봉사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1365 나눔 포털 시스템에 자원 봉사 실적을 등록 관리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할인 가맹점, 시청 주차장,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자원봉사상이 수여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도를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스스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증진과 건전한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대학생들의 활동을 기대했다. 행복지원과(☎749-2127)(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