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일 명예시장으로 재일본진주향우회 김소부 회장을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김소부 회장은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 부의장과 부단장을 역임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재일본진주향우회 회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1일 명예시장 운영계획은 식목일을 맞이하여 재일본경남도민회 향토식수단 행사와 연계한 고향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도내에서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시,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에서 명예시장ㆍ군수 또는 면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재일본향우회의 향토애 및 자긍심 고취로 적극적 행정참여를 도모하였다. 김 명예시장은 시청을 방문해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지역 내 주요시설을 방문하는 등 시 발전상을 살폈다. 또한, 진주교육대학교와 진주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각 5백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재일본진주향우회는 매년 10월 축제 시 진주시를 방문하여 향토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총무과(☎749-5111)(과장 이상진 총무담당 배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