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하기 좋은 진주시 투자환경 홍보에도 나서 -진주시 여성경제인의 뿌리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초정밀가공 기술교류회”(이하 기술교류회)가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의 야마자키마작(주)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류호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최호연) 15개사 여성기업 대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시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초정밀가공장비를 생산하는 대표적 글로벌기업인 일본 야마자키마작(주)의 현지공장을 견학하고, 초정밀가공분야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일본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에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진주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의 정우창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일본 초정밀가공 기술교류회는 나고야의 산업현황과 선진기술을 확인하고 진주 기업들과의 뿌리기술 연계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며, 진주시와 산업구조가 유사한 나고야와 기술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진주시 이상근 투자유치담당관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정촌면 일대에 조성중인 금형(뿌리)산업단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진주시에서도 기술교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 최호연 회장은 “일본의 우수기술을 경험하여 우리 기업의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양국 기업 간의 협력으로 향후 세계시장에서 함께 활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호연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장은 진주시와 나고야의 산업연계성 발표를 통해 “야마자키마작(주)은 초정밀가공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우수기술을 경험하고 기업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나고야지역은 도요타자동차의 본거지일 뿐만 아니라 일본 항공우주산업의 최대 집적지이므로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정밀가공 기술교류회에 참가한 진주시 여성경제인과 진주시 관계자는 참가기간 중 야마자키마작(주)의 제작소와 도요타 산업전시관 등을 방문하여 일본 초정밀가공 제작현장을 견학하였으며, 참가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진주시의 뿌리산업 관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기업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하여 진주권 뿌리산업의 육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외국인기업의 투자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투자유치담당관실(☎749-5263)(담당관 이상근, 기업유치담당 이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