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에서는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안전 사용요령을 안내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기안전점검은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를 전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년에 한번씩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기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과 아울러, 가정의 전기안전 사용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5월 한달간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부적합설비는 1개월내에 개수토록 하고 재점검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실시되며, 명석면 지역이 해당된다고 밝히고 점검시 협조를 당부드리고 있다.
점검내용은 절연저항(누전)측정 및 접지점검, 옥내배선 점검, 개폐기, 차단기류 등의 안전장치 동작상태점검, 기타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일반 전기안전 상식 및 절전 등에 대해서 상담도 병행해서 실시된다.
이외에도 가정의 전기안전 사용요령도 안내하고 있는데 누전차단기는 반드시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적색버튼을 눌려 동작을 확인해야하며, 1개의 콘센트에 문어발식으로 많은 기기의 동시 사용을 자제 할 것과 노후한 전선이나 콘센트는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며, 개폐기는 규격휴즈를 사용해야하며 휴즈대신 동선 등을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높음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기타 전기안전에 관한 문의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의문 나는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