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월 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31개 읍·면·동에서 합동으로 일제히 깨끗한 진주 가꾸기를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읍·면·동에서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갖기로 했다. 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찌들었던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주택가, 농경지, 하천 등에 산재되어 있는 묵은 각종 쓰레기를 이번 대청소기간 일제히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새봄맞이 대청소는 범시민적인 문화시민질서운동의 일환으로 전 읍·면·동의 유관기관, 조직단체, 일반시민, 공무원 등의 참여로 추진되며, 일반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등 현재까지 110톤이 수거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새봄맞이 대청소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정착시켜 진주시를 찾아오는 외지인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진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청 소 과(☎749-5381) (과장 강한석 청소관리담당 정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