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망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내겸)와 한국철도공사 진주역(역장 소순성)에서는 14일 철도사랑, 고객사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망경동 관내 어린이와 보호자 등 25명이 함께 하는 『꿈을 찾아 떠나는 기차여행』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망경동주민자치센터 체험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했으며 자리를 함께 한 보호자에게는 추억과 낭만의 기차여행을!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진주와 하동간을 운행하는 코스에서 실시됐으며, 기관사의 상세한 설명과 체험의 시간과 함께 했으며, 달리면서 차창 밖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기회가 제공돼 오래 동안 추억 속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했다.
또한 진주역에서 준비한 간단한 선물과 기념품을 받고 왕복 두시간여 동안 기차여행을 하면서 보호자와 어린이, 자치위원, 철도공사 직원들과 하동송림에서 즐거운 게임도 함께 하는 흥겨운 시간도 가졌다.
이외 에도 망경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관내 기관(한국철도공사 진주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에는 3세대가 함께 하는 기차여행도 준비해 놓는 등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한편 망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초등학생 대상, 내고장산행하기』,『테마가 있는 여행』을 실시한바 있고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탐방』을 시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주민자치센터의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주민들을 위한 자치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