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화장품 선도기업 KB코스메틱 -재단법인 바이오21센터(이사장 이창희 진주시장)는 진주의 대표적인 바이오기능성 화장품 제조 기업인 KB코스메틱이 중국 화장품시장에 진출해 기능성화장품 50억원의 수출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KB코스메틱은 2013년 6월 바이오21센터의 지원으로 절차가 복잡하기로 유명한 중국 기능성 화장품 위생허가(CFDA)를 승인받았고 12월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수출금액은 50억원으로 토너, 로션 등 5가지 기능성 화장품을 수출하게 되며, 최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시장의 반응에 따라 수출금액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2010년 바이오21센터를 졸업하고 진주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에 입주한 KB코스메틱은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벤처기업이다. 고령토에서 카올린을 추출해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순백토(SoonBaekTo)팩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이 회사는 정직한 기업경영을 인정받아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식약처 화장품 자율점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2년에는 식약처로부터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는 국내 약 1,000여개 화장품 제조업체 중 7번째로 경남, 부산, 울산을 통틀어서 처음으로 정부로부터 화장품 제조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유명피부과 및 성형외과 약4,000여 군데 중 1,300여 곳에서 KB코스메틱의 제품들을 사용 및 판매하고 있어 병원전용 화장품으로 이미 유명하다. 진주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인 KB코스메틱의 이번 수출은 한창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다른 바이오기업들에게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기업성장을 촉진하는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벤처 성공을 꿈꾸고 있는 진주지역의 학생 및 청년 창업가들에게도 희망적인 롤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주시 출연기관인 바이오21센터에는 항노화산업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여 상용화단계에 이른 휴먼바이오텍, 천연 화장품을 생산하는 이제이코스메디컬, 나노스토리 등 여러 기업이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줄기세포화장품을 비롯한 기능성 화장품의 생산으로 국내외 시장 진출에 더욱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주 바이오21센터는 설립 이후 70여 개 사를 보육․졸업시켰으며, 현재에도 30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성공을 위해 열심히 활동 중으로 생물산업전문농공단지에는 성장단계의 기업이 입주하여 오늘도 동분서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바이오21센터는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2004년부터 기업지원사업(기술지원, 인력양성)을 주관하여 매년 약 10억 원 이상을 지역 바이오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바이오산업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여 바이오기업과 함께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적극 실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고 있다.재단법인 바이오21센터(☎771-1342) ( 전략사업팀 마케팅담당 김태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