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학교 해병동지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수교에서 진양교 사이 남강에서 수중정화활동에 나서 남강을 사랑하는 시민들로부터 찬사와 더불어 격려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각종 행사시 교통안내 도우미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진주산업대학교 해병동지회원 40명이 잠수복장을 착용하고 수중정화활동에 나섰으며 시가지 중심에 해당하는 천수교에서부터 진양교까지 남강바닥에 쌓인 각종 쓰레기 300kg정도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남강정화활동에 참여한 진주산업대학교 해병전우회는 산업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해병출신 전우들이 결성한 단체로 대학의 축제행사장에서 질서유지를 위한 교통정리활동은 물론, 각종 시단위 축제행사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질서확립 캠페인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7, 8월 중에는 진양호에서 대대적인 수중정화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