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14일 말기 환자의 영적인 지지와 육체적, 정신적 고통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 제1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호스피스 양성교육 희망자 37명을 대상으로 4주 과정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개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 및 윤리, 죽음의 이해와 임종 돌봄, 말기 암 환자의 통증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 전인적 돌봄 등의 이론교육 및 경남지역암센터 실습, 재가암환자 가정방문 실습 프로그램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칠암동 소재)에서 주2회(월․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시 보건소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를 습득하여 호스피스의 전반적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돌봄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말기환자 및 가족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양성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진주시 보건소 건강관리지원담당(☎749-4990)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749-4990) (과장 황혜경 건강관리지원담당 이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