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4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하절기 방역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의 상승이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해해충이 조기에 발생되고 이에 따른 민원이 다발하고 있어 관내 지역을 대상으로 분무 및 연막방역을 병행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풀숲, 웅덩이,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해 순회방역소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여 감염병 없는 지역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행정과(☎749-4931) (과장 최원길 방역담당 이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