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이달 30일까지 농산물도매시장 소방,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활동에 나섰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 안전점검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 관리기관인 ㈜GSE , 소방점검 위탁 기관인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등 3개 전문기관의 협조 하에 실시되는 점검으로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이후 연속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진주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전문 점검기관과 함께 가스 및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와 비상발전기 등 비상예비전원 확보여부 등 400여 개소의 전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자체 복구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즉시 복구토록 하고 정밀점검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재해예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소득지원과(☎749-4641)(과장 임항규, 도매시장담당 이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