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4월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에 대하여 의료법 준수사항 및 재난 안전점검과 산후조리원 특별 감염 등 점검에 이어,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19개소,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114대, 약국 42개소에 대한 인명피해 예방 장비 안전점검을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의약담당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정전사태 대비 자가발전시설 가동상태와 구급차가 갖추어야 할 의료장비와 구급의약품, 통신장비 정상 및 작동상태점검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약국 등에 마약류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2008년부터 심정지환자 발생시 시민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고 있는 응급의료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해 상태표시 등 작동과 스피커(음성안내 및 알람발생), 전극패드 장착 상태확인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기기 작동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구체적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실질적인 특별점검으로 각종 사고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보건행정과(☎749-4932)(과장 최원길, 의약담당 홍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