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어린이집 교직원 안전교육 실시-진주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은하수동산(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육교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와 아동학대를 조기에 예방하고 시설종사자의 인식개선과 경각심 고취로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육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석영숙 하대어린이집 원장과 박미경 경상남도 아동전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에 관해 4시간동안 진행됐다.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교육은 어린이집 실내외 공간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실태 및 대처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사 및 부모의 역할과 아동학대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주최기관인 보건복지부의 배인정 사무관과 최명희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방문해 교육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교육 참석자들과 자리를 같이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 교환 등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몸이 다치지 않고 즐겁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꼼꼼히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 안전문화 확산과 각종 사고로부터 사전예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행복지원과(☎749-3610)(과장 최창섭 육아종합지원담당 황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