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녀 성평등 조기실현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진주시는 11일, 12일 오후 1시4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주시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 평가 및 성평등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시는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2011년부터 매년 6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각종 조례 제·개정, 장단기 사업계획 및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발전연구원 컨설턴트인 박명순강사와 이정희강사의 성평등영향분석평가 및 성평등 의식강화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 교육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제도의 정착, 성인지적 정책 및 성인지 예산 분석,평가 역량강화와 성인지력 향상으로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의 정책에 반영한 사례를 보면 성별 맞춤형 건강검진,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의 여성기업의 접근성 제고, 국방부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전용 군복을 제작하기로 한 것, 시내버스 손잡이 위치 조정, 남성들의 육아참여를 돕기 위해 공공장소의 여성화장실 뿐만 아니라 남성화장실에도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하도록 한 것 등 모두 성별영향평가로 이루어진 변화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한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의식변화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될 수 있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 추진으로 남녀가 평등한 행복한 도시 조성과 남녀 성 평등 조기 실현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성아동과(☎749-8521)(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