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회장 황정혜)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우리 연수원에서 읍․면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 진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업인 농사를 지으면서 가사와 육아, 마을 경조사 등 온갖 궂은 일로 피로한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진주시연합회 조직의 활성화 및 읍.면회원 역량강화와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 농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한마음 대회는 첫째 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과 단결의 어울림 한마당과 가정의 꼭 필요한 법률상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생활의 안정을 위한 재테크인 각종 금융관련 정보상식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으며, 읍․면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론을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대신하여 정광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10개시도 117개 시군 연합회중 진주시연합회가 어느 시군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직이 살아있고 그 힘을 바탕으로 진주시가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였으며, “우리시도 농업의 산업화를 위한 농식품박람회를 질과 양적으로 더욱 성장 시키고 진주농업의 경쟁력제고에 예산지원과 기술지도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농업활력과(☎749-6136)(과장 김근규 인력육성담당 박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