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와 철저한 소독 실시 - 진주시는 최근 경북 의성군과 고령군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유지와 민관합동으로 차단 방역에 나서는 등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와 축협,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합동으로 시 전체 축산 농가와 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축협공동방제 차량과 시 방제차량을 동원하여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특히 7월 30일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같은 시간대에 축산 시설 등을 소독함으써 방역 효과 제고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소, 돼지 사육농가에 백신을 공급하여 긴급 백신 예방접종을 8월 1일까지 완료하고 구제역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예방접종이 도래한 소, 돼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또한 농축산과 직원 및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읍면동의 백신 접종 실태를 8월 14일까지 확인 중에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각종 축산정책지원 자금 제외 등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방역지원본부와 축산진흥연구소 검사 기관과 합동으로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율 검사를 강화해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여 항체 형성율이 낮은 농가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제역 발생지역 및 인근 지역 방문 금지, 축사 외부인 출입금지, 축사 소독 매일 실시, 축산 관계자 모임자제와 의심되는 가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 1588-4060 , 749-2425, 749-6210)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축산과(☎749-6198)(과장 한태영 가축위생담당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