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토론의 장으로 나오다 -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처음으로『2014년 청소년 토론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토론동아리 『모의유엔』 (대표 삼현여자고등학교 3학년 박예인)은 중․고등학생 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로는 “교육감 선거 투표권 고등학생에도 부여하는 것은 어떤가?”와“남자 친구에게 받는 선물 어느 것이 더 나은가? 100만원상당의 선물 vs 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청소년 토론 발표회는 정해진 제한시간 37분을 두고 발표하는 대중적인 토론방식인“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방식은 청소년들에게 비판적 사고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서로간의 생각을 전달하는 토론으로 건전한 언어 구사 능력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날 토론에서는 토론자의 충분한 사전조사를 통하여 상호간의 반박과 교차질의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하여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선정을 통하여 청소년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평생학습과(☎749-4855)(과장 최창섭 청소년수련관담당 백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