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상록회 진주상록회(회장이용수)는 제22회 여름 무궁화 캠프를 지난 8월 14일(목)부터 8월 16일(토)까지 함양군 서하면 소재 황석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여름무궁화 캠프 행사는 저소득세대 자녀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 진주상록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이번 캠프에는 관내 저소득세대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3명이 참가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박 3일동안 물놀이,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반별 토론회등 공동체 훈련으로 진행되며, 진주교육대학교의 다솜상록회원 20명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사 5명이 행사의 진행을 도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을 돕고, 효율적인 행사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93명의 학생 자연속에서 꿈과 희망 찾아 - 진주상록회는 1981년 9월 26일 설립되어 현재 약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궁화 캠프 외에도 장학금 전달, 명절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캠페인, 사랑의 손잡기 3계좌 등 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수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사회 공동체를 알아 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록회에서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