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혈액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헌혈인구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사회전반의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을지연습 기간 중 전시혈액 수급에 대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전개한다.사랑의 헌혈행사는 8월 21일(목) 진주시청 현관 앞에서 헌혈차량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차, 헌혈에 참여할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헌혈행사에서는 안전한 헌혈을 위하여 개인신상 정보가 확인된 사람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헌혈실명제 실시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헌혈에 동참하여야 한다. 이날 공복상태에서는 헌혈이 불가능함으로 반드시 헌혈 전 식사는 필수이며, 헌혈 전 술을 마시거나 최근 3일 이내 약물 복용자, 간염보균자, 간염환자, 남자 50Kg 미만, 여자 45Kg 미만자 등은 헌혈이 불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하여 개인의 건강검진, 심장질환․혈관질환 예방 등을 할 수 있으므로 나눔의 행사에 전시민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행정과(☎749-4932)(과장 전수임 의약담당 하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