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자)는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을 8월 20일 오후 17시 진주시청 앞 자유시장 주변에서 실시했다.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은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1개 단체가 매월 릴레이식으로 돌아가면서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8월 캠페인은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배말련) 주관으로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100여명이 참여하여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 홍보물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없는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 진주시새마을부녀회는 회원이 800여명으로 진주시 봉사단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로, 우리 주의에서 가장 친근하고 오랜 봉사단체이기도 하며, 시의 각종 행사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중․고생 교복나눔활동, 독거노인 고추장 담아드리기 등 다방면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로 좋은 도시 편한 진주 만들기는 물론이고 농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여성아동과(☎749-8521) (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