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메아리회 외 8개 협약단체 참여 -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24일 대곡면 일원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9개 협약단체와 함께 의료진료, 치기공서비스, 안경서비스, 보청기 수리, 이․미용서비스, 중식나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곡면의 변두리에 위치한 덕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주시메아리회(회장 김화봉)의 일반․한방․치과진료, 진주시간호사회(회장 조순연)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혈압 및 혈당 체크 등 의료사각지대인 농촌마을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의료서비스였다. 또한 경남물리치료사협회(회장 오흥석)에서는 건강한 활동을 위한 물리치료, 진주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원태)에서는 틀니세척, 진주시안경사회(회장 서양석)에서는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조은소리독일보청기(대표 권현우)는 보청기 점검 및 수리, 덩쿨회(회장 길경옥)에서는 이미용 등 재능기부를 통한 전문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한국중식나눔봉사회진주지부(지부장 강명구)에서는 자장면 나눔 봉사를, 한국국제대학교누리보듬봉사단(단장 이한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부축과 안내를 하는 등 9개 협약단체와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대곡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대곡면 덕곡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인 A씨(여 84세)는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도 살펴주고, 틀니도 고쳐주고, 머리도 깎아 준데다 자장먹까지 먹게 해줘서 너무 좋고 죄송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여성의료봉사단체 진주메아리회 김화봉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봉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가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속에 만들어 지는『좋은 세상』의 취약지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며 다함께 잘사는『좋은세상』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약기관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좋은 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취약지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행복지원과 (☎749-2127)(과장 박미영 좋은세상담당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