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는 「깨끗한 진주가꾸기」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진주시를 찾아올 생태탐방객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오후 2시 남강 자연생태 습지원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강변 대청소에는 자연보호연맹 임원과 읍면동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변으로 밀려온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제거, 둔치주변 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깨끗한 진주가꾸기 추석맞이 대청소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만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보호연맹 김용식 회장은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고 귀성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뿐만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보호과(☎749-5361)(과장 이순주 환경관리담당 차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