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물 특별점검 및 연휴 비상근무조 운영 - 진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의 안정적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하여 취․정수시설 등 수돗물 생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및 비상근무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수질분야 2개반 12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9월 1일부터 취수장시설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제1․2정수장 시설에 대한 설비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조치함으로써 수돗물 생산시설의 신뢰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취수펌프를 비롯한 수․변전시설 등 취수시설의 운영실태 및 안정성 유무와 도수관로의 누수나 파손 여부, 정수장의 각종 펌프, 수질계측기 및 밸브류의 정상작동 유무, 여과지 운영의 최적화 여부, 염소 및 불소 등의 유해위험물에 대한 안전성 확인 등 취·정수시설 전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의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5개조 50명으로 “추석 연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근무자에 대해서는 지난 5월 재정비한 『식용수분야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에 따라 기술교육을 겸한 위기대응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위기사항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만에 하나 발생할 수도 있는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생산·공급된 수돗물의 평균수질(탁도기준)은 0.04NTU로 이는 법정기준인 0.3NTU의 13%에 지나지 않은 매우 양호한 수질로 분석되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앞으로도 “정성이 담긴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정 수 과(☎749-4598)(과장 손원모 정수담당 안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