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산 명품 수산물 전량 판매, “수익금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급”- 진주시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상봉동 가마못공원에서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마련을 위한 완도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직거래장터는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전남 완도군 약산면과 자매결연을 통해 영호남 교류를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질좋은 현지 명품 수산물을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시키는 상생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완도 현지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전복, 멸치, 다시마, 미역 등 4개 품목에 대해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었으며 우수한 품질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순중 상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자녀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며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상봉동주민센터(☎749-4127) (동장 송창준 주무 조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