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부터 설ㆍ추석에 전체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게 각 2만원의 격려금 지급 -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관내 3,83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 전체에 대해 각 2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급하는 이번 격려금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높이기 위해서다. 진주시는 지난해까지 설ㆍ추석 명절 때 일부 국가유공자들에게만 2만원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 모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설ㆍ추석 명절에 각 2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6.25전쟁 또는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에게만 지급하던 월 5만원의 명예수당을 올해 10월부터 전몰군경유족에 대해서도 지급키로 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고마움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호국보훈정신을 높여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주민생활지원과(☎749-8461)(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