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3일 축제 추진상황보고회 갖고 성공적 개최 준비 박차 - 진주시는 3일 오후 3시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0월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남은 기간동안 완벽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4진주남강유등축제’,‘제64회 개천예술제,’,‘2014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10월 축제에 대하여 문화관광과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27명의 부서장들과 5명의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가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축제기간 동안에는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남은 기간 동안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친절․질서운동과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기로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서 세계적인 축제로 우뚝 서기 위해 이제부터는 모든 면에서 잘 하는 것을 넘어 일류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주인의식과 자긍심, 사명감을 가지고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 ‘2014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어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지난해 ‘축제 글로벌화’의 초석을 다진데 이어 올해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과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이야기하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슬로건으로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등은 지난해 6만 3천 여개에서 임진왜란 진주성전투에서 순국한 7만 민관군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아 1만 여개가 늘어난 7만 3천 여개가 축제기간 동안 진주성과 남강에 화려하게 설치되거나 남강에 띄워진다. 주 행사장인 남강의 수상등은 ‘한국의 풍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주제등은 물론 ‘솟대등’과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하는‘진주 비상등’을 설치해 남강유등축제 진면목을 오롯이 담아낼 계획이다. 임진왜란 격전지인 진주성은 유등 테마공원화해 안내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 보완하는 한편 지난해 1천여기였던 유등을 1,500여기로 늘려 호국사, 서장대, 진주성 외곽까지 대폭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망등달기는 지난해 2만 9천여개에서 3만 2천여개로 늘리고 신안동 음악분수대에는 ‘시민참여등’과 ‘만화캐릭터등’을 설치해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촉석문앞 남강둔치에는‘지방자치단체 상징등’을, 진주성에는‘한국의 풍습등’과‘진주성 둘레길등’,‘조선시대 기생등’등 다양한 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게 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420여년의 유구한 역사에 기원을 둔 축제로 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올해부터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 1일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유등띄우기’행사를 진주교 아래 남강에서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재현한다. 특히, 10월 축제기간 동안 남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모두 세번이 계획되어 있는데 10월 1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제식과 10월 3일 개천예술제의 서제, 10월 10일 개천예술제의 종야축제 시 밤 8시에 각각 세차례 펼쳐질 계획이다. ▷ 제64회 개천예술제 제64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축제’,‘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에 방향을 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진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천예술제는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예술경연대회,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비를 지원받아 10월 8, 9일 양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공연돼 진주의 역사가 예술공연으로 승화돼 한층 더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주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10개 팀 1천여명이 참여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10월 3일 오후 6시30분에, 21개 팀 2천여명이 참여하는 주간 가장행렬은 10월 4일 낮12시 등 2회에 걸쳐 계획되어 있어 참여인원만 지난해보다 1천여명이 늘어난 3천여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과 개천예술제 종야축제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풍물시장은 문화예술 풍물시장으로 운영하고 안전성과 편리성, 투명성을 대폭 강화해 운영된다. ▷ 기타 동반 축제․행사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10월 1일‘진주남강유등축제’를 시작으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개천예술제’, 10월1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10월 1일부터 12일까지‘진주실크박람회’, 10월 1일부터 6일까지‘전국민속 소싸움대회’, 10월 10일‘진주시민의 날 행사’등이 같은 기간에 개최된다. ‘201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마 축제로 10월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드라마 어워즈의 레드카펫, 드라마 수상 후보 발표를 비롯해 드라마 OST콘서트, 한류드라마틱콘서트 등 메인행사와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 드라마세트장, 어워즈 레드카펫 체험장, 드라마 갤러리, 프린지 페스티벌 등 학술․부대행사가 12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는 1일부터 3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전국 200여개의 마을기업이 참가해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진주실크박람회’,‘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30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전국민속소싸움대회’,‘진주가요제’,‘진주스트릿댄스페스티벌’,‘진주시민 락밴드페스티벌’,‘진주남강페스티벌’,‘시민의 날 행사’,‘진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진주라천리길 전국걷기대회’등이 잇따라 개최되고 도심 외곽인 문산읍과 대평면에서는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축제’, ‘진양호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가 계획돼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운영 10월 축제때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진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는 교통․음식․숙박 등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고 보고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 급수 봉사 등 4개 분야 자원봉사자룰 모집해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장을 운영한다. 교통․숙박․음식문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전개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대책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큰 효과를 본 축제기간 ‘대중 교통 이용 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시 관문주변에는 임시주차장 11개소 7,920면과 행사장 주변 10개소 2,380면 등 지난해 보다 580면이 늘어난 21개소 10,300면으로 확대 조성된다. 또 셔틀버스는 지난해 4개 노선에서 신진주역 노선을 추가하여 평일 23대, 주말 43대로 대폭 늘려 8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해 축제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해 관광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에 진주의 축제를 홍보해 명실공히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국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축제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하게 된다. 행사장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보험을 가입하는 한편, 안전요원을 장소별, 행사장별 배치하고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해 선진 질서와 문화가 함께하는 안전 축제장을 운영한다. 문 화 관 광 과 (☏749-5772)(과장 박연출 문화콘텐츠담당 정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