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 진주시는 지난 8월말 지수면 청담리 고랭이마을 수돗물 공급을 끝으로 관내 수돗물 공급이 극히 어려운 오지마을이나 고지대 독립가옥을 제외한 전 읍·면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100% 완료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별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올해 예산 50억원을 비롯하여 2002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78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하여 맑은 수돗물 공급을 추진해왔다. 지난『민선 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농촌지역 100% 수돗물 공급확대는 2014년 8월말로 수곡면 사곡리 대우마을 외 22개 마을 639세대에 공급을 완료하면서 시 관내 16개 읍․면지역 총 330개 농촌마을 2만8,910여세대 7만3,128여명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진주시 전체 수돗물 공급율은 99.9%로 경남도는 물론 전국 도․농 자지단체 중에서 최고로 농촌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전 세대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노력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수돗물을 아끼고 식수원 보호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새로이 공급되는 지역 주민들께서 좋은 물 드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수도과(☎749-5597)(과장 강도석 급수담당 윤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