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기간 하수관로 배수 원활에 만전 대비 - 진주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시내 동지역과 읍면의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침전물이 많은 지역과 퇴적관로에 대하여 준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도심지 환경정비는 물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관거 총 연장 1,278㎞중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 구간 30여㎞를 우선적으로 준설 및 정비 완료 하였으며, 시급성이 요구되는 민원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준설차와 준설원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정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총 4억 2천만원의 하수관거 정비비를 확보하여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 외 맨홀도 정비함으로써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배수설비 설치 지역과 배수 불량 우심지역에 대하여는 수시로 현장을 답사하여 시가 보유하고 있는 CCTV로 오수의 흐름 및 하수 침전물 퇴적상태를 점검하는 등 배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와 배수불량 지역에 조기 하수도 준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시민의 자율적 참여 및 협조가 없으면 천재와 인재를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침수예방을 위해서 주변에 하수도 준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이나, 불량한 하수도 뚜껑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청 하수과(☎749-4753)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평소 일반 주택이나 식당업소 등에서 배출하는 음식물과 쓰레기, 나뭇잎, 흙 등의 이물질과 식품폐기물이 하수관로 내에 퇴적되면 배수가 역류하게 되므로, 하수관으로 투입하지 말 것과 집중 호우시에는 반드시 집 주변에 있는 빗물받이(스틸그레이팅) 위에 놓아 둔 장판이나 덮개는 즉시 걷어 내어 빗물이 하수도로 바로 유입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하 수 과 (☎749-4768)(과장 박해봉, 하수관리담당 이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