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봉로 거주 복지사각지대 세대 발굴 반 지하 셋방거주자 보금자리 마련 - 진주강주로타리클럽(회장 이수상)은 21일 오전 11시30분 회원들과 인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비봉로 거주 이모(여․86세)씨 댁에서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모씨는 자녀 형편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으로 반 지하에 월세를 얻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급자로 책정되지 못해 정부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세대이다. 진주강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인력봉사와 집 수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준공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회원들의 인담금과 지구 보조금 등 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방 도배, 장판교체, 섀시, 전기수리, 문수리, 수납공간 마련, 전기판넬 설치 등 대대적인 보수로 겨울 준비를 끝내 새로운 보금자리로 탄생했다. 이수상 진주강주로타리클럽회장은 “집 수리를 위해 회원들이 짐을 옮기고 도배, 장판교체 등 노력 봉사활동으로 할머니 집을 수리하고 완공하여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를 더 많이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상봉동(☎749-4127) (동장 송창준 주무 이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