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세상, 좋은이웃과 연계하여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 - 진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좋은세상협의회, 좋은이웃(후원자)과 연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세대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어 이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대상자 K씨(42세/지적2급)는 평거4지구 택지개발로 인해 거주공간인 컨테이너가 노출되어 발굴된 사례로, 장애로 인해 공적 수혜 방법을 몰라 혜택을 못 받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노모(65세)와 어려운 생활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K씨는 장애등급판정,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노모와 상담과정에서 시급한 사안이 안정된 주거공간임을 파악하고 민간후원자를 발굴하여 안정된 거주지를 마련해 주게 되었다. 또 지난 19일에는 좋은세상판문동협의회에서 K씨에 대해 이사 인력지원과 십시일반 모금으로 이불, 냄비, 그릇 등 세간살이를 장만해 주어 두 모자가 안정된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이 되어 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좋은세상협의회를 비롯해 민·관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읍면동주민센터나 시 행복지원과에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는 복합적 욕구를 가져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을 통합사례관리하면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은 좋은세상협의회, 좋은 이웃 등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행복지원과(☎749-2143)(과장 박미영 희망복지지원담당 강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