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천마을 문현갑(‘고’문명규의 자)씨 고인의 뜻 받들어 성금 기탁 - 좋은 세상 일반성면협의회(회장 양우열)는 지난 23일 동락관 2층 급식소에서 시설이용 어르신 220여 명에게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성면 답천마을 출신인 문현갑씨(남, 60세, 부건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가 고인이 되신 부친께서 생전에 동락관을 이용하면서 노후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그 고마운 뜻을 기리고자 부의금 일부를 좋은 세상 일반성면협의회에 성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문현갑씨는“가정과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어린시절 추억이 묻어 있는 고향을 잊지 않고 있으며, 생전 부친께서 동락관이 있어 노후를 외롭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데 대해 감사하다”며“부족하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동부 5개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2008년 9월 노인여가시설인 동락관을 개관하여 한글교실, 서예교실, 노래교실, 기공체조, 스포츠댄스, 우리춤체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소를 통해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일반성면(☎749-3162) (면장 남상태 주민생활지원담당 도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