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을 시작으로 관내 중·고교 순회전시회 개최 예정 - 지난 10월 축제 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진주의 어제와 오늘’순회사진전이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의 이전 개청 축하 전시회(10월 27일~10월 30일)를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중·고등학교에 순회 전시된다. 지난해에 전시했던 사진을 보완하고 새롭게 제작해 이번에 전시하는 사진은 진주시가 지원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소장하고 있는 진주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바탕으로 당시에 촬영된 장소와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시대의 변천사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촉석루와 남강을 배경으로 한 1930년대 작품에는 전통 소싸움 광경, 진주교 아래에서 아낙네들의 빨래하는 모습과 개천예술제 개최 당시 대통령이 참관한 사진 등을 볼 수 있어 당시 선조들의 여유로움과 생활상을 새롭게 느껴 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진 순회 전시회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100여 년 전부터 80년대까지의 진주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진주의 시대적 변천사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남은 기간 희망하는 학교에서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관광과(☎749-5796)(과장 박연출, 문화담당 노승태)